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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피부를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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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1회 작성일 17-08-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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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있어서 피부는 자기만족의 첨병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름다운 얼굴이나 날씬한 몸매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자신보다는 남들에게 보여 지는 게 더 많은 요소를 차지하는데 반해, 피부라는 것은 자신이 매일 느끼고 확인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부가 탄력을 잃어 거칠어지고 처져서 볼품이 없어지게 될 때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가면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고 그러면서 조금씩 우울해 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의 피부는 20대 후반을 지나면서 그 탄력이 줄어들게 되지만,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이 작은 잔주름 같은 변화만을 보이다가, 40세를 넘어가면서 그 전과는 다르데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연령에 따른 피부 탄력의 회복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봐야한다.

 

개인적인 차이가 많다고 봐야 하지만, 대체로 40대에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를 조아주는(tightening)시술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는데 반해, 60대를 넘어가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수술적인 피부 절제가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50대의 여성들이라면 그 정도에 따라서 수술과 레이저 치료를 선택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상태에 따라서는 피부 tightening과 더불어 다른 종류의 고주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실을 이용한 리프팅도 사용되는데, 실은 그 종류에 따른 장단점이나 지속기간이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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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tightening에 사용되는 레이저들은 대개 어느 정도의 깊이를 가지고 조사되므로 피부속의 탄력 섬유가 있는 층을 자극하여 효과를 보게 되는데, 많은 경우에 2-3주의 간격을 가지고 3회 정도 시술하게 된다. 이에 비하여 열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은 피부아래의 근막에 작용하도록 더 깊이 조사하게 되는데, 일정한 에너지를 열로 바꾸어 깊게 위치한 근막조직을 당겨주면서 조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리프팅의 효과를 더 많이 가지게 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두 가지 시술을 시간적 간격을 잘 조절하여 받는다면, 더 나은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레이저 시술(요즘 고주파나 초음파를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위에 보이는 Endymed Pro는 RF이며, 밑의 Contlex는 HIFU이다)은 밖으로 드러나는 상처나 딱지 같은 조직의 손상이 없어서 시술 후 일상적인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그 효과가 초기 효과와 더불어 몇 주간 더 좋아지는 효과를 보이게 되므로, 자주 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변화보다는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볼 때 좋아진 느낌을 더 많이 받을 정도로 편안한 결과를 보이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실을 이용한 일부의 리프팅이 보이는 시술에 따른 불편함이나 초기효과에 대비하여 시간이 가면서 급격한 효과의 감소를 보이는 것과는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젊은 날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러한 바램은 대답 없는 메아리라 할 수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여러 가지 선택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나이와 상태에 따른 적절한 수술과 레이저와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이 그에 대한 어느 정도의 대답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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