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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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 : 1986
* 직업 : 교사
* 휴대폰 : 2009-10-07 09:43:00
작년 8월 초에 포항에서 와서 코수술했었어요..
언제한번 찾아가서 감사하다 말씀 드려야겠다고 생각만했는데 이제서야 홈페이지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이정도 코는 성형할 필요 없다면서 말리셨는데...수술하고나서 혼자서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지 아마 모르실꺼예요.
아직도 좌로 우로 위에서 거울보며 흐뭇해한답니다.
성형수술이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은 될 수 없지만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걸..외적으로도 마음으로도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친척들도 아직 못알아보는 제코..말하기 전에는 아무도 못알아보지만 그래서 얼마나 좋은지요.
뭉툭한 코때문에 옆사진을 좋아하던 제가 어느새 정면 셀카를 즐기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기존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이야기하신 것만으로도 어느 분이신지 알겠습니다. 수술이 마음에 드신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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